8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오늘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이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회동에 앞서 특수활동비 유지 입장을 보이던 민주당과 한국당이 특수활동비를 완전히 폐지하기로 했습니다. 국회의원 특권이라는 비판 여론에 밀려 폐지 쪽으로 결정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결과 발표 현장으로 가 보시죠. <br /> 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 <br />국회 차원에서 특활비 폐지는 완전히 이루어졌고 그 구체적인 특활비 폐지에 따른 제도 개선 방안은 국회의장님에게 일임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아마 금주 목요일에 국회 차원에서 특활비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서 국회 차원에서 입장이 국민들에게 밝혀질 겁니다. <br /> <br />◇기자> 대표님, 특활비를 폐지하는 대신에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업무 수준비를 늘리려는 방안도 고려를 하고 계시는 건가요? <br /> <br />◆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> 그런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교섭단체 간에 의견을 주지는 않았습니다. 하여튼 교섭단체 간에는 국회 차원에서의 특활비 폐지는 완전히 합의를 이루어내고 앞으로 어떤 경우든 특활비를 지급받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. <br /> <br />◇기자> 피감기관으로 해외출장 간 의원들 일부 명단이 공개가 됐고 그 부분에 대해서 반발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혹시 그분들 명단을 공개한다거나 이런 생각없으신가요? <br /> <br />◆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> 국외활동심사위원회가 조금 전에 합의가 이루어져기 때문에 아마 국회에서 곧 발표가 있을 것이고 앞으로 국외활동 부분에서는 보다 제도적인 장치를 통해서 국민들이 납득할 그런 국회의원들의 의원외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완전히 시스템으로 하게 될 겁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1311423722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